나의 이야기

보은 최감찰댁 이야기-관리인의 건강과 운동

joda 2012. 6. 4. 16:31

심오한 실력의 의료인은 아닙니다만, 사십여년 의료업에 종사해온 사람입니다. 치과의사며 구강 악 안면 외과의사입니다. 주위에서 친지분들이 흔히 어떻게하면 건강한 삶을 살수있으까 물어옵니다. 무슨 약을 먹으면 되나, 무슨 음식,무슨 보양식을 먹어야 되나,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 등등 우리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뱀 고로쇠 민들레 뽕 산삼 녹용 옻닭 전복창자 동물의 쓸개 야채 과일쥬스 비타민 아미노산 제재 성장호르몬 미국산 약 중국산 약 한약 비방약 자기 병원에만 있는 특별한 약 무슨약  무슨약  무슨 주사...등등 헤아릴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노인학 연구 의사들은 모두 말합니다. 일반 음식을 골고루 먹고 잠 잘자고 화내지 말고 부지런이 움직이고 운동하십시요.또 금연 절주하십시요.  듣기에는 쉬운 이야기지만 실행은 잘 안됩니다. 저는 54세에 하루  한갑씩 피던 담배를 끊고 운동을 시작했읍니다. 음식은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잠도 잘자는 편입니다. 약이나 특별한 음식은 잘 안먹습니다. 술은 과한 편입니다. 젊어서는 25도 소주 매일 4홉, 나이 들어서는 20도 2홉 저녁 반주로 먹습니다. 운동은 12년째 계속하고있읍니다. 해동검도 1년수련 후  대한검도 11년째 수련하고 있읍니다. 대한검도 공인 4단인 검도인입니다. 현재 65세 키 170cm 몸무게 71~72Kg 입니다. 검도 입문 전에는 77~78Kg 이었읍니다. 건강 검진 결과 특이한 소견 없으며 술때문에 약간 혈앞이 높습니다만 약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왜 술은 못 끊는지 모르겠읍니다.  대한검도에 입문하게된 것은 상대가 있어 안움직일 수가 없으며 의외로 안전하며 다칠 염려가 극히 적습니다. 젊은 사람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가능합니다. 많은분의 검도 입문을 권합니다. 의료인으로서도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어떤 운동이라도 하실것을 권합니다.

 

 

 

 

 

                                           

                                      올해는 가물어서 야채값보다 물값이 더들것 같습니다. 아래는 닥터최네 채마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