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3일 대신 부산본부 조석행본부장 부부와 청주 김정관사장이 방문하였다.
오랜 친구는 오랜만에 만나도 엇그제 본것 같고 반갑다.
조본부장은 부산에서 생선회를 김사장은 청주에서 민물장어를 사왔다. 물이 좋고 싱싱하였다.
안주삼아 오랜만에 대취하였다. 약주도 많이들면 독주, 주량을 나나 친구들이나 줄여야겠다.
김사장은 토요일 하루 조본부장 부부는 일요일까지 이틀을 묵었다.
이들은 1966년도 청주고 졸업후 부터 나와 꾸밈없이 민낯으로 지내왔다.
집에 머물며 옜이야기 현재의 이야기 미래의 바람 등 많은 대화가 오갔다.
모두에게 남은 세상 좀더 나쁘지 않게 좋은일이 나쁜일 보다 많았으면 하고 기원해 본다.
조본부장은 玄岩으로 號를 지었다. 그에게 잘 어울리는 듯 하다.
부인은 이틀동안 일만하다 가셔서 미안한 마음 그지없다. 집사람이 부재중이라 어쩔수없이 신세만 졌다.
훗날 다시오시길....
玄岩과 김사장
玄岩이 내가정 행운을 기원하며 족자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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